임신 치과 마취1 임산부의 시기별 가능한 치과치료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30대 중반의 한 여성분이 한 손에 무언가를 든 채 치과를 내원하였습니다. 들고 있던 통에 담긴 것은 gold inlay로 오래전에 했던 보철물인데 점심 식사를 하다 떨어졌다며 가지고 오셨습니다. 저희 치과를 처음 방문하는 환자분이라 인적사항을 기입하는 용지를 드렸으며 환자분이 기입한 용지에는 '임신 4주 차'라는 글씨가 적혀있었습니다. 임신 중이고 게다가 임신 초기라 치과치료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환자분의 불편함을 최소한 줄여드리기 위해서 구강 내 상태를 확인하기로 하였습니다. Gold inlay가 빠진 치아는 왼쪽 위 뒤에서 첫 번째 어금니로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 조금 시리고 왼쪽으로 음식을 계속 씹으면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Gold .. 2019.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