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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간단하게 알아보는 내일배움카드 사용법

어제는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였다면 오늘은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입니다.

직장동료와 이야기를 하다가 우연히 내일 배움 카드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직장동료의 친구가 병원 일을 쉬면서 내일 배움 카드로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배우러 다닌다는 것입니다.

내일 배움 카드? 우연히 한번 들어 본 기억은 있지만 배경 지식이 없어서 정확히 이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생각보다 너무 알차고 좋은 제도였습니다. 따라서 오늘내일 배움 카드 사용법과 전반적인 내일 배움 카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내일 배움 카드 사용법을 알아보기에 앞서 내일 배움 카드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내일배움카드란?

정식적인 명칭은 국민 내일 배움 카드로 이전에는 실업자와 구직자가 분리되어 운영되었다면 올해부터는 하나로 통합되어 국민 내일 배움 카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 내일 배움 카드 자격

국민 누구나 내일 배움 카드 신청이 가능하지만 공무원, 교사, 졸업예정자인 재학생을 제외한 학생, 연간 매출이 1억 5천만 원 이상인 자영업자, 45세 미만이며 월 급여 300만 원 이상의 대기업 근로자, 특수형태의 근로 종사자는 제외된다고 합니다.

▶ 내일 배움 카드 사용기한 및 지원금

실업자, 재직자, 자영업자에 관계없이 하나의 내일 배움 카드로 5년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인에게 주어지는 훈련비는 지난해보다 늘어서 개인당 300~500만 원입니다. 

이전 해와 비교하였을 때, 훈련비가 최대 300에서 500만 원으로 늘었으며, 훈련비가 늘어난 만큼 훈련과정 또한 높은 수준으로 폭넓게 바뀌었습니다. 

또한 이전에는 실업자는 1년, 재직자는 3년으로 구분하여 교육 시간을 정했다면 올해는 실업자, 재직자 구분 없이 5년이라는 똑같은 조건으로 바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훈련을 선택할 수 있으며, HRD-Net을 통해 개인의 훈련 이력과 계좌 잔액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부담 비율 또한 모든 사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자부담? 그렇습니다. 내일 배움 카드를 통해 배우는 과정들은 모두 무료가 아닙니다. 즉, 스스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 또한 있습니다.

그렇다면 300~500만 원의 훈련비 지원 이외에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 내일 배움 카드 자부담 훈련비

실업자, 재직자, 자영업자 등 자부담 비율은 동일하며, 자부담 수준은 직종별 취업률 등에 따라서 15~55% 차등으로 부과된다고 합니다.

또한 자부담이 5% 추가로 부과되는 과목이 있습니다.

일반사무, 회계, 요양보호사, 음식 조리, 공예, 바리스타, 제과제빵, 이*미용, 문화콘텐츠 제작작, 간호조무사입니다.

한편 저소득층과 국가기간에서 에서 전략산업직종으로 구분되고 과정 평가형 자격과정인 경우에는 자부담이 없습니다.

▶ 내일 배움 카드 사용법

1. 검색창에 고용노동부 HRD-Net라고 검색하여 홈페이지를 들어갑니다.

2. 고용노동부 HRD-Net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하고 왼쪽 중앙의 국민 내일 배움 카드 신청을 클릭합니다.

3. 신청서 작성 후 발급을 하면 국민 내일 배움 카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 내일 배움 카드 훈련과정 수강신청

140시간 이상의 훈련과정의 경우에는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40시간 미만의 훈련과정일 때에는 HRD-Net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내일 배움 카드 사용법과 여러 가지를 알아보았으며, 나라에서 제공하는 제도를 통해 평소에 배워보고 싶었던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