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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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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책 추천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 코로나 바이러스로 각국의 주식장이 쑥대밭이었습니다. 하루 만에 주가가 마이너스 30퍼센트가량 뚝뚝 떨어지는가 하면 사이드카와 vi가 수시로 발동되며 불안감이 조성되곤 하였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그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이미 주가가 많이 떨어진 터라 주식으로 손실 본 사람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주가 회복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편 그동안 주식으로 많은 손실을 본 사람들은 지금을 기회라고 생각하며 투자를 시작합니다. 주가가 너무 높아 그동안 거들떠보지도 못했던 우량주나 유명한 회사들의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온 셈이지요. 그 덕분에 주변에 주식 공부를 한다며 책을 사들이고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게 중에는 제게 주식책 추천을 해달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
잭 캔필드 한국 비지니스파트너 김세융의 빅윈을 읽고 벌써 12월 중순입니다. 어느덧 2019년의 끝자락에 와있고 항상 연말만 되면 단골로 하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올해는 알차게 보냈나? 한 게 뭐가 있지?, 아 조금 아쉬운데... 후회된다.' 이러한 아쉬움 때문인지 요즘은 성공, 목표 달성, 성장 등 느지막이 저를 발전시키는데 관심이 많아졌고 자주 보는 유튜브의 관심 분야도 자기 계발에 관련된 영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루는 평소처럼 다를 것 없이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 중인데 연관 동영상으로 김세융 선생님의 잠재의식 트레이닝 관련 영상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호기심에 하나 둘 동영상을 시청했고 확언과 끌어당김의 법칙 등 김세융 선생님의 트레이닝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 사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례들이 강렬해서인지 저의 호기심은 멈추지 않았고 김세융 선..
글배우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를 읽고 올해 초 개인적인 사정으로 내 생의 큰 고난이 찾아왔었다. 나는 막연한 불안, 초조, 두려움에 사로 잡혀있었고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들이 모두 사라진 그냥 숨만 쉬는 사람에 불과했다. 배가 고프지도 않았고 밥이 넘어가지도 않았고 덕분에 살은 5kg나 빠졌었다. 이러다간 정말 죽겠다 싶어 부모님을 뵈러 무작정 고향에 내려갔었다. 그때는 부모님의 위로가 가장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 오랜만에 엄마를 본 나는 부둥켜안고 하염없이 소리 내어 울었다. 만신창이가 된 내 모습을 본 엄마는 속상한 마음에 모두 정리하고 고향으로 내려오라고 하셨다. 그때 내가 든 한 가지 생각이 있었다. '아 이렇게 계속하다간 내가 좋아하는 일마저 잃을 수 있겠구나....' 그래서 다음에 부모님을 만났을 땐 지금 나의 고난과 역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