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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잭 캔필드 한국 비지니스파트너 김세융의 빅윈을 읽고

벌써 12월 중순입니다. 어느덧 2019년의 끝자락에 와있고 항상 연말만 되면 단골로 하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올해는 알차게 보냈나? 한 게 뭐가 있지?, 아 조금 아쉬운데... 후회된다.' 이러한 아쉬움 때문인지 요즘은 성공, 목표 달성, 성장 등 느지막이 저를 발전시키는데 관심이 많아졌고 자주 보는 유튜브의 관심 분야도 자기 계발에 관련된 영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루는 평소처럼 다를 것 없이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 중인데 연관 동영상으로 김세융 선생님의 잠재의식 트레이닝 관련 영상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호기심에 하나 둘 동영상을 시청했고 확언과 끌어당김의 법칙 등 김세융 선생님의 트레이닝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 사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례들이 강렬해서인지 저의 호기심은 멈추지 않았고 김세융 선생님은 무엇을 하는 분인지 도대체 어떻게 하여 많은 사람들의 성공을 도왔는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몇 가지의 동영상을 더 시청한 뒤 저는 김세융 선생님이 쓴 책인 빅 윈을 알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바로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당신 바로 곁에 있는 행복을 찾고 성공을 향해 비상하라. 잭 캔필드 승리의 법칙 BIC WIN. 잭 캔필드 한국 비즈니스 파트너 김세융 선생님이 쓴 책입니다. 오늘은 이 책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내용은 4개의 part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part 1은 성공을 왜 해야 하는지 성공 자체를 다루는 내용이 담겨있고, part 2는 성공에도 트레이닝이 필요하며 성공 트레이닝에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part 3은 잭 캔필드 한국 비지스 파트너 김세융 선생님이 성공 트레이너가 되기까지의 내용이 쓰여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이 마지막 part 4입니다. part 4에서는 본격적으로 성공 트레이닝을 다루고 있으며 1주 차, 2주 차, 3주 차, 4주 차로 나누어 독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놓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part 4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어볼 것입니다.

part 4 한국형 석세스 프린스플 22법칙 

section 1 : 1주 차 트레이닝(1법칙~3법칙)

93-97p. '모든 일의 결과는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에 대한 반응의 합으로 새로운 결과가 도출된다.'

'Event(사건)+Response(반응) = Outcome(결과)' 반응으로는 행동, 생각, 그림 3가지가 있다.

'결과를 바꾸고 싶다면, 미래를 바꾸고 싶다면 그래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가장 먼저 반응을 바꿔야 한다. 반응을 바꾸는 날이 바로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지는 날이 되기 때문이다.'

section 2 : 2주 차 트레이닝(4법칙~10법칙)

173p.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면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 11:23)

여기에서 '그 말하는 것이'라는 문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망을 달성하는 첫출발이 '말'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다음 문구인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이라는 것은 확언의 효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정보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어떤 감정적 상태의 일종이라고 여기면 된다. 이미 그것이 달성된 감정상태를 느껴야 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section 3 : 3주 차 트레이닝(11법칙~22법칙)

252p. 사람들은 무슨 비법이니 하면서 일확천금을 노리듯이 단숨에 성공을 하려는 것들만 찾는 경우가 많다. 단숨에 성공하는 것은 어려워도 성공의 왕도는 있다. 그것은 성공법칙들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삶 속에 적용하는 것이다. 잭 캔필드는 트레이닝에서도 항상 'persistence'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이 단어를 찾아보면 '고집', '없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됨'이라 되어 있다. 그는 체험과 실습을 통해 익힌 성공법칙이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하려면 반드시 마지막에 'persistence'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part 4 성공 트레이닝 중간중간 worksheet라고 하여 독자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즉, 성공 트레이닝을 보다 확실하게 수행할 수 있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부분이 담겨있습니다. 저 또한 worksheet를 하나씩 수행하면서 확실한 목표가 생겼고, 목표가 정리가 되며, 보다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기 계발서는 너무 뻔해.' 간혹 본인이 아는 뻔한 내용만 담아낸다며 자기 계발서를 싫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책 또한 그런 분들에겐 그렇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뻔한 내용과 뻔한 방법들을 행동으로 옮기고 더 나아가 습관으로 만든다면 이는 그저 뻔한 자기 계발서가 아닌 여러분의 삶을 바꿔놓는 인생 서적이 될 것입니다. 빅 윈이라는 책은 여러분의 인생 서적이 될 만큼 좋은 내용을 많이 담았으며 그저 진부하게 헛된 꿈을 꾸게 하는 책이 아닌 여러분이 현실적으로 꿈을 이룰 수 있게 목표를 세우고 행동을 할 수 있게 트레이닝시키는 가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그저 책으로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곱씹어보고 행동으로 옮긴다면 분명 여러분의 삶에 진정한 행복과 성공이 따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