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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바세린 발암물질의 충격적인 진실과 용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우리가 필수적으로 핫팩을 찾듯이 추운 겨울, 건조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 필수적으로 찾는 것이 바세린입니다. 그만큼 바세린은 연령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찾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세린이 사랑을 많이 받는 만큼 이에 대한 이야기도 많습니다. 특히, 바세린에 발암물질이 있다는 것이 계속적으로 화제가 되곤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바세린의 발암물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며 더불어 바세린의 여러 가지 용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바세린의 탄생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고래의 기름, 돼지의 기름 등 여러 가지 동물의 기름을 상처를 치유하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데 사용하곤 했습니다.

19세기 미국의 한 화학자가 석유가 많은 곳에서 일을 하던 사람들이 파이프에 묻은 찌꺼기를 연고처럼 사용하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보고 그 화학자는 '바세린 젤리'라는 약품을 만들게 되었고 이것이 현재 쓰고 있는 바세린이 탄생하게 된 계기입니다.

▶ 바세린의 원료

우리가 평소 자주 쓰는 바세린의 원료는 페트롤라툼입니다. 이때 페트롤라툼은 단일한 물질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혼합된 혼합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바세린에 발암물질이?

보통 화학물질의 발암 가능성에 대해서는 등급을 매긴다고 하며, 바세린의 원료인 패트롤라툼을 분석한 결과 페트롤라툼은 발암 가능성이 있는 등급 내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즉, 발암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럽연합에서는 바세린을 발암물질로 인정하고 사용에 규제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 듯 바세린에 대한 논란은 더욱더 불거졌습니다. 

아무래도 바세린으로 특별히 큰 부작용을 본 사람이 없어서 더욱더 그런 것 같습니다.

발암물질로 분류된 바세린이지만 이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학자들은 제대로 정제된 페트롤라툼이라면 발암물질이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러나 페트롤라툼을 제대로 정제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발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바세린은 발암 가능성이 있는 일반 의약품이지만 이를 먹는 것이 아니고 피부에 바르는 것이기에 우려하는 부작용이 낮을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바세린을 사용하되 몸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바세린의 올바른 용도

1. 신체 중 가장 건조한 무릎, 팔꿈치, 뒤꿈치에 바세린을 바르고 오랫동안 두면 매끈한 피부결을 볼 수 있습니다.

2. 제모 후 제모를 한 부위에 바세린을 바르면 따가움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3. 머리를 감기 전 아주 약간의 바세린을 이용하여 두피 마사지를 한다면 평소 머리를 간지럽게 만드는 각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바세린은 피부가 아닌 곳에도 사용이 가능이다. 평소 가죽 가방이나 가죽 신발 등 광택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바세린을 발라 광택을 낼 수 있습니다.

5. 옷에 비비크림이나 아이섀도우와 같은 화장품이 묻었다면 비누 대신 약간의 바세린으로 깨끗하게 지워내고 헹구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바세린은 발암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세린을 피부 보습, 피부 재생 등 체외의 용도로만 쓴다면 큰 이이상은 없을 것으로 보이니 이를 인지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